안 자면서 벌써 잠들었다는 추운 밤이어라 , Yosa Buson


Enjoyment of Summer Scenery . 1771

SE3-TEXT { 안 자면서 벌써 잠들었다는 추운 밤이어라 , Yosa Buson } SE3-TEXT

Herb Gatherers in the Mountains Detail

SE3-TEXT {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하이쿠 시인이자 화가였던 Yosa Buson 소개해드리겠습니다 Yosa Buson은 마쓰오 바쇼와 함께 한 시대를 대표하는 하이쿠 시인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문학과 그림, 모두에 능통해 많은 그림이 주요문화재로 등록되어있다고 합니다 저는 그의 그림을 먼저 접했는데 간결하지만 특징이 돋보이는 그림체와 섬세하고 바람이 부는듯한 풍경들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후 그에 대해 공부하면서 하이쿠를 보게 되었는데 아- 그림과 시가 너무 잘 어울린다 !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시와 그림이라니, 얼마나 낭만적인가요 - ! } SE3-TEXT

SE3-TEXT { 그의 생애에 대해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그는 평생을 여러 지방을 여행하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의 회화성이 짙은 시의 주제는 주로 일상 속의 사물, 바뀌는 계절등이었어요 누구나 보고 느꼈을 법한 느낌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시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하지만 그가 한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평가되는 지금과는 달리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하고 이류 시인 취급을 받으며 궁핍 속에서 허무하게 생을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 SE3-TEXT

the Narrow Road to the deep north

SE3-TEXT { 추가로 '하이쿠' 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알려드릴게요 :) 하이쿠는 일본 고유의 단시로 계절어와 매듭말을 써서 형식적으로 발전시킨 세계에서 가장 짧은 노래라고도 합니다 하이쿠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과 감동을 형태로 만들어서 남기는 것인데 결정적인 순간이나 마음의 감동을 찍는 면에서 카메라와 닮아있다고도 해요 그의 하이쿠는 짧지만 마음을 울리는 무엇인가가 있는것 같아요 여러분에게도 소개해드리려고 그의 하이쿠를 몇 수 가져 와보았습니다 } SE3-TEXT

Landscape with a Solitary Traveler . 1780

SE3-TEXT { 국화의 이슬 물 대신 받아서 긴 벼루 목숨 - 요사 부손 이 시는 그가 산골 마을에 국화를 키우고 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보러 갔을때, 주인이 종이와 벼루를 꺼내서 하이쿠를 지어달라고 부탁을 받아 쓴 시라고 합니다 벼루에 물 대신 국화의 이슬을 받아쓴다는 표현이 너무 아름다운것 같아요 ! 마음을 간질간질하는 시와 그의 그림 환상적인 조화가 아닌가요 ? } SE3-TEXT

SE3-TEXT { 무심한 듯 스윽 그려낸것 같지만 농담과 선 굵기의 조절은 그가 얼마나 섬세한 사람인지 보여주는것 같아요 그의 작품을 보고있으면 괜히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고 여유로워지는것 같아요 그야말로 진정한 사랑과 여행이 가득한 삶을 살았던게 아닐까요 ? 그는 그림을 그리는데에 따로 스승을 둔 적이 없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의 작품은 더 다양하고 자유로운것 같아요 자유롭기 때문에 그의 따스한 감정과 시선들이 고스란히 드러나구요 } SE3-TEXT

Sengyo Jugijo . 1771

SE3-TEXT { 느린 날들이 모여서 멀어져 간 옛날이어라 - 요사 부손 오늘 작품 어떠셨나요 ? 그는 흥미로운 그림들을 많이 남겼지만 정보는 많이 남아있지 않아 하이쿠에 대해서 많이 알려드렸는데요, 그래도 따뜻한 하이쿠로 잠시나마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 SE3-TEXT

SE3-TEXT { } SE3-TEXT

SE3-TEXT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동성갤러리 큐레이터 변예진 Reference: wikiart.org 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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