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이 아닌 그 어딘가, ARNOLD BÖCKLIN 1


Self Portrait with Death as a Fiddler . 1872

SE3-TEXT { 이 세상이 아닌 그 어딘가, ARNOLD BÖCKLIN 1 } SE3-TEXT

Pan Frightening a ShepherdⅠ

SE3-TEXT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가는 스위스의 상징주의 화가, ARNOLD BÖCKLIN 입니다 ARNOLD BÖCKLIN은 주로 죽음을 주제로 다루며 영적이고 염세주의적인 성격이 짙게 띄어요 작품이 다소 무겁고 어둡지만 그 속에 스며들어있는 풍부한 상상력과 '죽음'에 대한 그의 생각들은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주면서도 엄청난 영감을 주죠 거기에 더해진 그의 독특한 화풍과 세련된 색채는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 SE3-TEXT

Melancholy

SE3-TEXT { 스위스에서 태어난 그는 독일에서 풍경화가인 요한 빌헬름 쉬르머에게 그림을 배우며 낭만주의 풍경화가로 예술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브뤼셀과 파리 그리고 로마에서 체류하면서 고전 미술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요 로마에서 보았던 수많은 명소들은 그의 상상력을 뒷받침해주는 훌륭한 배경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는 초기에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고대의 영웅들과 반인반수의 괴물과 같은 신화 속 인물들을 그리면서 낭만주의와 고전주의를 자유롭게 오갔습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들은 풍경화이기도 하고 인물화이기도 하고, 고전주의 회화이기도하면서 낭만주의 회화이기도 한 여러가지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로 불리기도 하지만 크게 평온함과 불길함 사이를 오가는 '분위기 회화'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 SE3-TEXT

Medusa

SE3-TEXT { 1850년 중반부터 그는 모든 그림은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줘야 하며, 시와 같이 생각을 일으켜야하고 음악과 같은 감흥을 주어야 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신화와 전설, 미신을 배제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비유적인 회화를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그림은 문학이자 시이며 음악이라는 그의 생각은 정말 멋있는것 같아요 ! 그런 이념이 있었기에 이렇게 스토리를 상상하게 만드는 환상적인 작품이 탄생했나 봅니다 :) } SE3-TEXT

the Isle of the Dead . 1880

SE3-TEXT { 그의 이름을 알리게 해 준 유명한 작품이 있죠 바로 위의 1880년에 제작된 < The Isle of the Dead ; 죽음의 섬 > 입니다 음침하고 신비스러운 이 작품은 워낙 유명하고 많은 주목을 받았기 때문에 아마 본 적이 있는 이웃님들이 있을것 같아요 저도 그를 알기전에 이 작품을 먼저 알고 있었거든요 이 < The Isle of the Dead ; 죽음의 섬 > 은 화가의 주관대로 그려진 상상화로 5가지의 배경으로 이루어진 연작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또, 이 작품은 <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죽음의 섬' 교향시 >와 작가 < 로저 젤라즈니 '죽음의 섬' > 의 배경이 되는 등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전설적인 작품이기도 하죠 https://www.youtube.com/watch?v=osQqKdoYfME } SE3-TEXT

SE3-TEXT { 이 작품을 보고 만들었다는 라흐마니노프의 '죽음의 섬' 과 함께 감상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 SE3-TEXT

the Isle of the Dead . 1883

SE3-TEXT { 암석섬 사이 빼곡히 들어서있는 사이프러스 나무 숲, 그리고 그 앞 검은옷과 하얀색 옷을 입은 사람들. 어둠이 드리워진 나무 숲은 죽음의 세계를,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죽음의 사자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속설 중에 이런 말이 있죠, 죽음의 강을 건너게 되면 모든 것을 망각하고 이승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는. 아마 그런 스토리로 만들어진 그림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망각의 강을 건너 죽은 자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마지막 순간. 그리고 저승을 의미하는 듯한 저 섬은 그가 피렌체 묘지 건축양식을 본 따 그렸다고 합니다 독특한 형태와 거대한 사이프러스 나무들이 인상적인 묘지는 그가 정의하는 '죽음'의 모습에 가장 가까웠기 때문일까요 정말 그의 의도대로 그의 < The Isle of the Dead ; 죽음의 섬 >에서는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도, 상상이 되지도 않는것 같아요 저는 이 작품이 무섭다기 보다 왠지 마음이 평온해지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여러분에게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시나요 ? } SE3-TEXT

Autumn Thoughts

SE3-TEXT { 오늘 작품 어떠셨나요 ? 작품이 음산하기도 하고 조금 무겁게 느껴지지만 우울하게 느껴지지 않은것 같아요 오히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면서 결국 차분해지네요 '죽음'이라는건 어쩌면 저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인데 이렇게 그의 상상력으로 담담하게 풀어낼 수 있다는것은 너무 경이로운것 같습니다 내일도 ARNOLD BÖCKLIN에 대한 더욱 흥미로운 얘기들 가져올게요 } SE3-TEXT

SE3-TEXT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동성갤러리 큐레이터 변예진 Reference: wikiart.org wikipedia.org ter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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