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아름다워. Francisc Șirato

Lalele
꽃처럼 아름다워. Francisc Șirato
안녕하세요~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기분 좋은 금요일이에요~
빗소리와 함께 찐한 카푸치노 한잔의 여유가
무척 그리운 날이기도 하고요~

Red and Pink Roses
물론 이번 봄비가 내리고 나면
벚꽃은 전부 지겠지만
다른 화사한 꽃들이 한가득 피어나겠지요?
반갑게 꽃들과 인사를 나눌 그 날을 기다리며
여러분께 화사한 그림을 소개해드립니다!

Cârciumărese
오늘 소개해드릴 작가는 프란시스크 시라토(Francisc Șirato)입니다~
1877년 루마니아에서 태어난 그는
후기 인상주의부터 표현주의까지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남긴 화가로 유명해요~
명료하면서도 강렬한 색채와 터치만 봐도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그의 그림에 매료되는 것 같아요~

Red Box
물론 프란시스크 시라토는 풍경 인물 정물 등
다양한 그림을 그렸지만
오늘은 특히 꽃을 그린 작품들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왜나구요? 봄이자나요~~~ ㅎㅎ

Millefiori
강렬한 터치로 그려져 본연의 형태는 알 수 없지만
그 터치의 느낌을 타고 전해지는 색감은
머릿속에 화사하게 피어나있는 꽃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것 같아요~
오히려 정확한 형태를 추구하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한 그림이라
더욱 더 생동감 있어 보이는 걸까요?

Yellow Flowers
이제 곧 거리 한가득
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겠지요~
봄꽃들이 피기 전 프란시스크 시라토의 그림으로
먼저 예행연습을 해봐요~
꽃들아 안녕~ 하고 인사하는 연습이요 ㅎㅎ

Flowers
비가 오더라도
오늘은 불! 금! 입니다~
행복 가득한 저녁 되길 소망하고요~
내일도 즐거운 그림이야기와 함께 찾아올게요~
2017. 4. 14
동성갤러리 큐레이터
임 태양
Reference : wikiart.org

Young Woman in Inter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