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재구성 피에트 몬드리안

안녕하세요~

벌써 설연휴도 이틀밖에 안남았네요.

저는 연차가 없어서 내일이 마지막 휴일이랍니다.

저도 쉬는 날이니 오늘은 좀 가볍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혹시 항상 가벼웠나요? ㅎㅎㅎ

Trafalgar Square, 1939-1943

예전에 제가 차가운 추상을 얘기하면서

칸딘스키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만큼 유명한

피에트 몬드리안을 소개하려 합니다.

위와 같은 몬드리안 스타일의 그림이 유명하다보니

한번쯤은 그의 그림들을 접했을 거에요.

되려 보면서 칸딘스키였나, 몬드리안인가 헷갈려했겠죠.

저는 몬드리안의 직선적인 그림들을 보면

모 인테리어 브랜드 한*이 생각나더군요.

Village Church, 1898

대부분 그의 그림은 많이 보셨듯이

선과 직사각형을 기본으로 제작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익숙한 패턴이 아닌

그의 유기적인 그림을 보여주려 합니다.

처음부터 직선의 형태를 요한 것이 아니라,

그 또한 자연의 형태를 점차 단순화함으로써

지금의 특징적인 스타일에 도달하게 된 것인데요.

Avond (Evening): The Red Tree, 1908-1910

파리에서 입체주의의 영향 아래

그림을 그렸던 1911~1912년 사이에

나무를 그린 연작을 보면 재현적인 회화에서

추상적인 회화로 바껴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연작에 등장하는 나무들은 공통되게

나뭇잎이 없는 앙상한 나무여서

초기 작품에서는 위와 같이 나뭇가지가 뻗어 있는 모습과

두터운 밑둥이 확실히 보여 나무임을 쉽게 알 수 있답니다.

The Gray Tree, 1911

다음 나무에서는 초기작품보다

비교적 생략되었다는 느낌이 들죠?

회색빛으로 되어있어 마치 거미줄이

얼기설기 쳐져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초기작을 보지 못하고 이 그림을 봤다면

나무인가? 하며 긴가민가 했을것같아요.

Apple Tree in Flower

우와~ 이 그림은 정말 나무인지 모르겠어요.

나무의 기둥부분이 중심이 되어

선적으로만 표현되고 있다는 것 외에는

면적인 부분이 사라져 추상적인 형태로 다가옵니다.

대신 그만큼 선과 선 사이의 공간이

또다른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Composition10​

드디어 완벽한 비구상의 형태를 띄게 되었네요.

이전에 그의 비구상적인 표현만 두고 봤을 때는

어떻게 이렇게 직선에 집착하게 되었을까?란 생각이 들었지만,

사실 그의 선과 직사각형의 형태,

그리고 비구상적인 형태는 자연에서 시작되었다는 점과

원초적인 사물을 여러 단계에 걸쳐 점점 단순화 시켰고

결국 그 본질만 남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의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하여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것 같죠?

저희 갤러리에서 운영하는 아트샵 '재재'에도

몬드리안의 나무를 바탕으로 제작한 가방이 있답니다.

위의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예쁘지 않나요?

그의 느낌을 살려 회색바디에 자수로 나무를 새겨보았답니다.

나중에 제품이 궁금하신 분들은

재재 인터넷 쇼핑몰 방문하셔서 구경해주심 좋을 것 같네욧~

http://www.artdesignjeje.com/

막간을 이용한 홍보! 예쁘게 봐주세요~

그럼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시고요~~

전 내일 다시 올게요!!

Farm At Duivendrecht

동성갤러리 큐레이터 송미영

Reference: wikiart.org

추천 게시물
no-posts-feed.on-the-way
no-posts-feed.stay-tuned
최근 게시물
보관
태그 검색
공식 SNS 페이지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  by Dongsung Gallery. ALL RIGHTS RESERVED

Tel. +82 (0)2 723 6577   E-mail. artlove21@naver.com   Adress.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20-3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