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찾기 같은 그림 파울 클레

안녕하세요~

오늘도 참 춥죠~

오늘은 몸도 마음도 녹여줄만한

화려한 색채마술사를 소개하려합니다.

Ad Parnassum, 1932

오늘 소개해드릴 작가는

호앙 미로에 이어 아이들이 그린 그림같은

파울 클레(Paul Klee) 의 그림입니다.

그는 일생동안 파격적인 색채와 선을 사용하면서

대담한 추상화를 많이 그렸습니다.

한번은 "내가 신이라면 슬픔의 표상들이

즐거운 것이 되도록 만들텐데.." 라고 말할 정도로

즐거운 세상에 대한 염원이 있었던 것 같아요.

Senecio, 1922

클레의 작품은 마티스의 그림처럼

쉽고 단순하게 그려진 것처럼 보이도록

의도적으로 대부분 제작되었습니다.

아동화의 꿈같이 마술적인 효과를 모방해

형태를 최대한 제한시켜 형상들이 모호한

이중성을 지니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놀이같은 그림들이

완성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blue night, 1923

이 그림은 푸른 밤이라는 그림인데요.

푸른 밤이라기보다 그냥 봤을 때

알파벳을 뒤죽박죽 섞어 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시작점과 탈출점이 있어 왠지 미로를 탈출해야

할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그림을 봤을 때 더욱더

놀이처럼 보인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Head of a child, 1939

다른 그림들도 마찬가지로

사실적인 그림의 한계를 넘어

무의식 속에 있는

아동화 즉 어린이의 그림과 같은

유머러스한 그림을 연출하네요.

Legend of the Nile, 1937

제가 아까 푸른 밤의 그림을 보며

알파벳 같다..라고 했는데요.

그럴법도 한 것이 클레는 내부의 환상을 중시했기에

기호, 상형문자, 선사시대 동굴에 새겨진 기호 등이

말로는 의미를 설명할 수 없는

원시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고대 문자를 많이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의 그림에서 알파벳처럼 느껴진다는 말로

어찌보면 다 일맥상통하는 것이겠죠?

WI (In Memoriam), 1938

그래서인지 클레의 말기 작품은

고대 북유럽의 룬문자 같은 표의문자를 통해

세계에 대한 그의 반응을 기호화한 작품이 대부분입니다.

신비스러운 선들이 별자리나

혹은 잊혀진 고대의 문자를 연상시킵니다.

Dieser Stern lehrt beugen, 1940

"미술은 가시적인 것을 재창조하는 과정이 아니라

무언가를 가시화하는 것이다." 라는

자신의 신조를 항상 기억하며

작품안에 녹아내 상상력이 난무한

클레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재밌는 그림 좋아!좋아!

Woman in Peasant Dress, 1940

그럼 오늘의 미술이야기를 마칠게요.

내일 만나요~~

동성갤러리 큐레이터 송미영

Reference: wikiart.org 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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