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있는 악동! " 마우리치오 카텔란


Mini Me, 1999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이 왔네요~

항상 연초는 시간이 두배속으로 가는 기분입니다.

오늘은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독특한 작품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제가 그림이 아닌 조각을 준비했습니다.

A Perfect Day, 1999

이태리에 좋은 재료가 많아서인지

예로부터 미켈란젤로를 비롯한

뛰어난 조각가가 많아서인지

제가 아는 조각가는 대부분 이태리 출신인 것 같아요.

저희가 작년에 전시했던 프랑코 아다미도 그렇고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조각가도 이태리 출신입니다.

조각가이자 행위예술가인 마우리치오 카텔란!

The Ninth Hour, 1999

그의 작품에는 위트와 유머가 철철 흘러 넘칩니다.

본인만의 역설적 유머로

종교, 정치, 사회, 미술계까지 풍자하죠.

때문에 부조리 희극에 가까운 미술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아홉시'(예수가 죽은 시간)으로

쓰러져 있는 교황은 현대사회에서

종교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Untitled, 2007

벽에 말이 달려있는 이 조각은 그의 유명한 작품 중 하나랍니다.

말장난을 이용하기도 하고

뻔한 장면을 전복시켜 표현하기도 하여

마냥 웃기다기 보다는 그 안에 풍자나 불안감,

절망이 담겨있어 어딘가 불편하고

날카로운 기분이 듭니다.

La Rivoluzione siamo noi, 2000

왜 이렇게 작업을 한걸까?

무엇을 의도한 것일까?

그의 작품을 보고있으면 계속

이런 궁금증이 꼬리를 물고 생겨나죠.

가만히 웃다가도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능력이 있어요.

Spermini, 1997

또한 패션 사진작가와 콜라보레이션도 많이 해서

콜라보한 의류 제품이 판매되기도 합니다.

콜라보한 제품안에서도 위트가 넘쳐

며칠 전 전시를 보고온 장식미술가

포르나세티도 떠오르는군요.

Untitled, 2009

그의 이런 도발적인 아이디어들이 모여

잘 만들어진 예술을 그리고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이 시대 우리에게 보여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카텔란을 이렇게 부르고 싶군요.

" 이유있는 악동! "

그럼 오늘의 미술이야기를 마치고

저는 내일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Ave Maria, 2007

동성갤러리 큐레이터 송미영

Reference: wiki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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