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의 대명사 비너스? 아프로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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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리스 신화 좋아하시나요?

신화를 읽다보면 정말 많은 신이 등장하죠.

그 중 아름다움을 맡고있는 독보적인

미의 여신 아시나요?

그리스말로 아프로디테라고 하고

로마 말로 비너스라고도 하죠.

저는 오늘 비너스를 모델로 그린

여러 버전의 그림들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The Birth of Venus by Sandro Botticelli, 1485

이 그림은 아마 한번쯤 다 보셨을거에요.

교과서에도 나오는 유명한 그림이죠.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그린

이 그림은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입니다.

바다에서 갓 태어난 비너스가

육지로 오는 순간을 아름답게 표현했군요.

미의 여신 비너스가 서풍의 신 제피로스에 의해

장미꽃 세례를 받으며 해안으로 떠밀려오네요~

조개껍질을 타고 육지에 닿으려는 그 순간!

과실나무의 요정인 포모나가 화려한 꽃무늬 장식의

외투를 들고 두팔 벌려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들 양편의 신들은 각각 육체의 격정과

정신의 순결이라는 아름다움의 양면성을 나타냅니다.

르네상스 시절 미술계는 교황과 메디치 가문의

절대적 후원을 받았기에

이 그림 역시 메디치 가문의 주문으로

보티첼리가 제작하였는데요.

보티첼리는 당시 물결치는 듯한 선으로

인체를 묘사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이 비너스도 긴 목과 비스듬한 어깨,

창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신을

매혹적으로 묘사했습니다.

또한 비너스를 나체의 모습으로 그렸는데요.

이 시기에 일반 여성을 누드화를 그리는 것은 금했으나

비너스는 신이었기에 누드화로 제작이 가능했다 하네요.

'비너스의 탄생'은 고대 신화의 부활이라는

르네상스의 정신을 그대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Birth of Venus by Alexandre Cabanel, 1863

제가 또 다른 비너스를 준비했는데요.

이 작품 역시 보티첼리의 그림처럼 제목이

'비너스의 탄생' 입니다.

또한 여기서도 비너스가 망망대해의 바다 한 가운데서

방금 탄생한 듯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죠.

이 그림을 통해 비너스의 탄생 유래를 얘기해드리려합니다.

물론 그리스 로마 신화와 연관이 있는데요.

대지의 신 우라노스 아들인 크로노스가

우라노스를 왕 자리에서 내쫓고 심지어 그것도 모자라

우라노스의 남근을 잘라 바다에 던집니다.

잘린 남근이 바다를 표류하는 동안 거품이 일고

그 안에서 비너스가 탄생했다는 설이죠.

이 때 거품속에서 장미도 같이 탄생했다고 해요.

좀 전에 보티첼리의 그림 속에 여러 꽃들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 꽃이

비너스와 함께 탄생한 장미였나 보네요.

The Birth of Venus by Jean-Leon Gerome, 1890

더불어 비너스를 그리스어로 하면 아프로디테라고 했었죠?

여기서 아프로가 그리스어로 거품이라 합니다.

허무맹랑한 것 같으면서도 원래 믿기지 않는

신기한 이야기들이 바로 또 신화의 묘미지않습니까.

아프로디테의 이름 안에 거품이 있단 걸 보면

아예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닌것 같죠?

Birth Of Venus by William-Adolphe Bouguereau

신화에서 많이 보았던 여신

그리고 오늘날까지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비너스 그림을 여러 버전으로 보셨는데요~

즐거우셨나요?

저는 그럼 오늘의 이야기를 마치고

내일 돌아오겠습니다!!

동성갤러리 큐레이터

송미영

Reference: wiki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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