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에콜 드 파리

StartFragment

"자유로운 영혼 에콜 드 파리 "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콜 드 파리를 소개해드릴까해요~

에콜 드 파리는 다름아닌 파리파인데요.

파리에서 활동했던 외국인 화가들을 지칭합니다.

Two Children on a Road by Chaim Soutine · 1942

대표적인 화가들로는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섕 수틴,

줄스 파스킨, 모 이즈 키슬링, 그리고 마르크 샤갈이 있죠.

이들은 스스로 국적을 버리고

타지에서 힘겹게 유랑생활을 했던 고독한 화가들이었습니다.

특히 몇몇을 제외하면 대부분 유태인 출신이라는 점이 특징이죠.

The Castaway by Moise Kisling, 1927

그 중 폴란드 태생의 유태인인

키슬링은 다른 파리파 화가들과 달리,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기며 활동했습니다.

Young Woman Putting On Her Socks by Jules Pascin, 19116

그들의 활동시기는 대략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였으며

주 활동지는 파리의 몽파르나스와 몽마르트였죠.

몽마르트는 지난 시간에도 포스팅했지만

인상주의, 입체주의, 상징주의의 발상지로

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한 곳입니다.

Man With A Guitar by Georges Braque, 1911

그들의 그림은

특별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초현실주의, 추상 등 당시 유행하던

모든 그룹을 포함하고 있기에

피카소와 브라크도 어떻게 보면

파리파의 일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Retrato de Foujita by Ismael Nery, 1930

​ 아! 그리고 그들 중에

유일한 동양인이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한국인은 아니고, 일본인이었습니다.

일본 화풍에 유럽의 화풍을 접목한

독특한 작품으로 유명한 츠구하루 후지타였죠.

후지타 이야기를 잠시 하자면,

도쿄 제국 미술 아카데미 출신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귀국하여

종군 화가로도 복무했는데요.

그때 당시 전쟁을 미화한 그림을 그려달라는

제의를 거절해 숙청당한 후

다시 파리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 후 일본 국적도 버리고 새로운 이름 '레오나르'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이렇듯 파리파는 대부분 스스로

국적을 포기한 무국적자였기 때문에

그만큼 겁도 없었겠죠?

이들은 거리낌없이 활동했고

여행과 방황을 일삼으며

보헤미안처럼 살았습니다.

저의 로망이기도 하죠. ㅎㅎㅎ

Portrait of Jeanne Hebuterne in a large hat by Amedeo Modigliani, 1918

파리파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는

모딜리아니를 꼽을 수 있습니다.

모딜리아니는 긴 얼굴에 눈동자가 없는 그림으로도 유명하지만

그와 잔느의 사랑이야기 역시 잘 알려져있습니다.

이전에 서프라이즈에서도 그 내용을 방영한 적이 있어

더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해요.

애틋한 러브스토리에 감동의 눈물이..또르르

Over The Town by Marc Chagall, 1918

또한 대표적 인물로 샤갈도 빼놓을 수 없죠.

저는 샤갈하면 달리도 항상 같이 떠오르고,

한국분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로 기억에 남습니다.

환상적인 표현과 꿈과 그리움을 그의 화폭에서

감상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거겠죠?

I And The Village by Marc Chagall, 1911

파리파 작가들이 떠도는 방랑자들이여서인지

그들의 그림에는 어딘지 모르게

고독함이 묻어나고 쓸쓸함이 동시에 같이 느껴집니다.

자유롭게 사는 영혼들처럼 다녔겠지만

항상 마음 속 깊이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오늘은 에콜 드 파리 이야기를 했는데요.

내일 또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내일 만나요~

동성갤러리 큐레이터

송미영

Reference: wikiart.org

wikipedia.org

EndFragment

추천 게시물
게시물 게시 예정
다음에 다시 확인해주세요.
최근 게시물
보관
태그 검색
공식 SNS 페이지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  by Dongsung Gallery. ALL RIGHTS RESERVED

Tel. +82 (0)2 723 6577   E-mail. artlove21@naver.com   Adress.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20-3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