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억압된 현실과 자유에 대한 갈망


The Dying Slave, Michelangelo

노예. 억압된 현실과 자유에 대한 갈망

안녕하세요~

불과 며칠 사이에

여름날씨에서 겨울날씨로 훅 바뀌어버린 것처럼

매서운 바람이 부는 날씨가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컨디션이 많이 저조해지기 쉬운 날인 것 같아요~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The Rebllious Slave, Michelangelo

미켈란젤로는 너무나 유명한 15세기 이탈리아의 조각가지요~

피에트라산타의 카라라대리석은

그로부터 유명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생동감 넘치면서도 섬세한 묘사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조각을 남긴 조각가로 유명한 그는

노예의 모습을 담은 조각을 많이 남겼어요~

Slave(Atlas), Michelangelo

그가 이런 노예의 모습을 조각에 담아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아마도 그는 노예의 억압되어있는 현실의 고통과

그 마음 속 안에 담겨있는 자유에 대한 갈망을

조각 속에 담아내고 싶었다고 생각해요~

완성되어있지 않은 그의 조각에서도

그런 마음을 한껏 느끼게 만들어 주는 모습이 생생하게 보이는 듯합니다

Young Salve, Michelangelo

괴로운 듯 뒤틀려 있는 신체는

자유를 억눌린 채로 괴로워하는 노예의 고통을

보는 이들에게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완벽한 비율의 신체로 표현된

무거운 고통일까요?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파오네요

Young Slave, Vincent van Gogh

이는 비단 보는 관객뿐만 아니라

후세를 살아가는 아티스트에게도 큰 감명을 주었던 것 같네요

위의 스케치는 미켈란젤로의 스케치가 아닌

한참 뒤의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스케치입니다~

어떤가요? 조각과는 또 다른 모습의 감동이 느껴지지 않나요?

Dying Slave and Figures at a Table, Vincent Van Gogh

시대를 떠나 거장의 작품에 담긴 생명력은

모든 이들의 가슴을 강하게 울리는 것 같아요

주제의 비극성에 담겨있는 아픔과 언젠가 찾아오리라는 자유에 대한 희망이

보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걸까요?

\Awakening Slave, Michelangelo

비록 지금은 노예제도가 사라지고

모두가 평등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하지만

제도적인 부분이 아닌 개개인의 삶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자유로운 삶에 대한 꿈은 여전히 우리 가슴속에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저러한 노예의 모습은

우리의 마음에 크게 와 닿는 것 아닐까요?

또 일주일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랑코 아다미의 노예 작품을 선보여 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아 참! 노예는

지금 진행 중인 탄생의 기적. 프랑코 아다미 展 에서 소개중인 작품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답니다~

그럼 즐거운 저녁 되세요~

2016. 10. 10.

동성갤러리 큐레이터

임 태양

Reference : wikiart.org

노예(Les esclaves), Franco Ad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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