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미술작품

안녕하세요~

오늘은 궁정화가로 잘 알려진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그림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Self-Portrait, 1640

벨라스케스는 스페인이 자랑하는 미술의 거장인데요.

10대에 이미 완벽한 기교를 발휘한

특출난 천재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일찍이 국왕의 초상화를 완벽하게 그려내

왕의 신임을 얻어 본격적으로 왕실의 수석화가가 되었죠.

이후 30년동안 궁에서 봉사했다고 하니

국왕의 엄청난 사랑을 받은 것이 분명합니다.

Las Meninas, 1656

그의 그림 중 단연 으뜸은

바로 '시녀들' 이란 작품인데요.

1985년 예술가와 비평가들 사이에서 이 그림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미술작품으로 뽑혔습니다.

피카소는 무려 44번이나 거듭 모방작을 발표해

이 작품에 대한 경의를 표할 정도였죠.

그렇담 이 작품이 이렇게나 사랑받고 대단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Las Meninas (Velazquez) by Pablo Picasso, 1957

일단 그림을 보시면 공주를 중심으로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여기서 질문!

과연 이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은 총 몇 명일까요?

대부분 9명으로 보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하지만! 거울 속에 있는 왕과 왕비까지 합하여

총 11명의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그 중 벨라스케스 작가 자신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거울 속에 등장한 펠리페4세 왕은

첫 부인 이사벨 왕비 사이에서 후계자가 없었습니다.

이후 두번째 왕비인 마리아나 왕비가 공주 마르가리타를 낳았죠.

때문에 자손이 귀한 왕실의 유일한 공주로 태어나서

큰 사랑을 한 몸에 받았으나,

이 공주도 21살이란 어린 나이에 단명하게됩니다.

왼쪽의 시녀가 들고있는 붉은 용기 보이시나요?

용기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다름아닌 '태운 납' 인데요.

17세기에는 창백한 얼굴이 유행이어서

얼굴을 창백하게 만들기 위해

태운 납 연기를 마셨다고 합니다.

그림 속 공주의 나이가 5세인데,

저렇게 어릴때부터 납 연기를 계속 마셨다면

당연히 건강에 좋지 않았겠죠?!!

마지막으로 구도를 살펴보면,

시녀들 속의 인물들은 자유분방하게 그룹짓고 있는 듯 보이지만,

중복되는 삼각형 구도로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수직과 수평선은

보는 이의 시선을 방 안으로 끌어들여

마치 방 안에 내가 들어와 있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마저 들죠.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 바로

관객들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게 해주는

구도적 요소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한 작품을 길게 풀어봤는데요.

내일은 여러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내일 다시 만나요~

동성갤러리 큐레이터

송미영

Reference: wiki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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