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아르카익 미술

Part of a map of the Mediterranean Sea and adjacent regions by William Faden

​안녕하세요~

​​어제는 회화의 시초, 선사시대 미술을 보았다면

​오늘은 조각, 그리스 미술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미술사 공부 다시 하는 기분이네요 ㅎㅎ

이성의 존중과 과학적 탐구,

인간에 대한 휴머니즘적 시각들을 포함해

​서양적 지성, 서구문명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미술이 바로 그리스 미술인데요.

Areas settled by Greeks by the close of the Archaic period

저는 그 안에서도 아르카익 미술양식을 소개하려해요.

'아르카익'이란 말은 기원전 7세기 중엽부터

​기원전 5세기 초엽 페르시아 전쟁때까지의 시기를 일컫는 명칭입니다.

이 시기는 도기화와

​'코우로스'라 불리우는 석조 조각의 전성기였습니다.

​'코우로스'는 젊은 남성의 누드 조각상을 뜻하고요~

Marble statue of a kouros (youth)

이 조각상은 인체를 조각한 초기 환조 조각으로,

정면 입상, 왼쪽 발을 앞으로 내밀고

​주먹을 쥔 채 미소를 띠고 있습니다.

​이 미소를 '아르카익 미소' 라고 부르는데요.

석굴암

아르카익 미소는 서양에서 시작해

동양까지 전파되었고

​심지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고 눈치채셨겠지만,

​석굴암의 온화한 미소가 바로

아르카익 미소의 영향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서양의 미소가 동양과도 잘 어울리니

동서양의 조화가 아닐런지요~ ㅎㅎ

헤지레의 초상, 이집트

반대로 그리스인들은 대형인물상을 제작하는데 있어

이집트로부터 영감을 받아 기술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 제작방법을 보면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죠.

돌덩이에 인물상의 윤곽을 그린 후

정면과 측면에서 깎아 들어가,

​처음에 그린 인물상과 일치하는 부분에서 다듬는 방식입니다.

또한 이집트 미술의 특징인 '규칙'을 따라 그리는 부분 역시

그 비례 체계를 광범위하게 채택하여 사용했기에

그리스 초기 조각상들은 이집트 조각상과 매우 유사해 보입니다.

다만 다른점은 이집트인들의 자연주의적 인물상과는 달리

그리스 조각상은 이상적입니다.

인물을 곧게 세우고 정면을 향하게 하여,

두 다리에 고르게 무게가 실리게 함으로써

​대칭을 강조하는 포즈는 이상적인 균형을 강조하여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Kroisos Kouros, c. 530 BC

그리스인들에게 있어 아르카익 시기는

굉장히 멋진 시대였다고 합니다.

새로운 것들을 끊임없이 발견해내고 발명했으며,

또한 예술 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시대였죠.

고대 미술을 토대로 계속해서 그 양상이 발전해 나가기에

'온고지신' 이란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더불어 현 시대에 잊지말아야 할 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선사시대부터 고대 그리스까지

그들의 미술세계를 보았는데요.

내일은 또 새로운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오늘 미술이야기 - 끝 -

동성갤러리 큐레이터

송미영

Reference: 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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