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아버지, Jacek Malczewski 1

Farewell to Atelier
폴란드의 아버지, Jacek Malczewski 1

At the stage (Siberians)
안녕하세요~
오늘의 미술 이야기의 첫 시작으로 보여드린 Farewell to Atelier 작품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너무 매력적인 것 같아요
이렇게 강렬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그린 작가를
이제 알게 되다니... 꼭 기억해둬야겠어요!!
좋아하는 작가가 한 명 더 생겨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얼른 시작할게요~!!!!

Pythia
오늘 소개해 드릴 작가는 바로
야체크 말체프스키(Jacek Malczewski)입니다.
1854년에 폴란드에서 태어난 작가로
폴란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가 중 한 명인데요!!
폴란드의 상징주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그는
상징주의와 아르누보 스타일의 작품을 주로 그렸습니다.

Vicious circle
악순환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표현될 수도 있다니!!!
피할 수 없는 굴레 같은 느낌이
무섭고 섬뜩하지만 한편으로 너무 아름답네요
실제로 꼭 보고 싶은 작품이예요~
높은 사다리에 올라가 있는 소년의 삶의 무게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Angel, I will follow you
아이의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천사가 따라다닌다는 건 지켜준다는 의미 아닌가요?
왜 심통난 표정을 짓고 있는 걸까요!!
그는 폴란드의 역사나 신화, 독립에 대한 낭만적 이상, 기독교,
그리스 전통, 민속과 자연에 대한 그의 사랑까지
다양한 주제로 작품을 제작했는데요~

Melancholia
그의 어린시절과 10대 초기에 그의 아버지 줄리언은
그를 낭만적인 문학의 세계로 이끌었는데요~
그는 11월 봉기(폴란드와 러시아 사이에 일어난 전쟁으로 1830년 11월 29일에 시작되어
1831년 10월 21일에 종료되었으며, 그 당시 러시아 제국에 지배에
반발하여 일어난 무장 봉기로 생도 혁명(Cadet Revolution)으로 알려짐)의
폴란드 애국자나, 사회 운동가들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Washing of feet
멍하니 앉아있는 모습이
마치 발 마사지 받으러 간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11월 봉기 이외에도 그는 아름다운 폴란드의 풍경과
민속 이야기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빛과 어둠의 조화가 작품을
더 깊이감 있고 우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Painter's Inspiration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는 화가의 모습이
너무 고통스럽고 절망스러워 보이네요
창작의 길은 항상 힘들고 괴로운 것 같아요
하지만 그 고통이 있기에 아름다운 작품도 존재하는 거겠죠
다들 힘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16. 8. 29.
동성갤러리 큐레이터
이수정
Reference : Wikipedia.org
Wiki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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