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가 한때 꿈이었던 칸딘스키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월요일이 왔습니다~

​주말은 다들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제법 좋았었죠?

​나들이가기 좋은 날씨었어요.

저는 기분좋게 캐롤을 들으며

일을 하는 중인데요~

연주곡을 듣다가 문득

떠오른 작가가 있어 소개해드리려해요.

바로 바실리 칸딘스키랍니다.

칸딘스키와 몬드리안은 아마 추상미술로

많이들 알고 계실거에요~

Composition by Wassily Kandinsky, 1944

Composition II in Red, Blue, and Yellow by Piet Mondrian, 1930

​저 또한 중고등학생시절 미술시간에

'뜨거운 추상'과 '차가운 추상'을

배웠던 기억이 나거든요 ㅎㅎ

Moscow I, 1916

러시아 출생의 칸딘스키는

학생시절, 바그너의 '로엔그린' 오페라를 보고

크게 감명받아 음악가되길 꿈꿨다고 해요.

그는 " '로엔그린'의 음악을 듣는 동안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빛깔이 내 마음속을 스쳐가며,

그 빛깔들이 뚜렷이 내 눈 앞에 나타나곤 했고,

나중에는 여기에 거칠고 미친듯이 구부러진 선들이

그 빛깔들과 교차되는 것을 느꼈다. " 라고 하며

이 감격을 훗날 '모스크바1'이라는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Haystacks at Giverny by Claude Monet (1885)

허나 1895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클로드 모네의 그림을 보고

칸딘스키는 화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래서 그는 독일로 건너가 미술공부를 시작했죠.

Kochel: Waterfall I, 1900

이후에도 수많은 도시를 여행하며

작품 활동을 했는데요.

그는 초기에 화려한 색채의 풍경화나

러시아 민속화에서 영감을 얻은 주제를 많이 그렸습니다.

Ancient Russia, 1904

그러던 어느날 저녁 무렵, 그는 우연히 자신의 화실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 그림을 보고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됩니다.

알 수 없는 추상적 형태와 색채만이 있었을 뿐인데 말이죠.

그가 자세히 다가가보니 그 그림은 다름아닌

자신이 그린 그림이 거꾸로 걸려져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우연적 사건으로 인해 칸딘스키는

​점차 구상적인 묘사에서 벗어나

기하학적인 추상을 탈피하고

형식과 색채의 의한 서정적 감성과

​음악적 조화의 즐거운 가락을 표현해 냅니다.

Improvisation 27 (Garden of Love II), 1912

제가 음악을 들으며 칸딘스키를

떠올린 이유 또한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칸딘스키는 쉔베르그의 무조음악을 듣고

너무나 감명받은 나머지

그가 자신의 세계를 잘 표현해 줄 수 있다 생각하여

음악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해

쉔베르그에게 편지와 함께 선물로 주었답니다.

바로 그 그림이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있는

인상3 (콘서트)이죠.

Impression III (Concert), 1911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검은색은 피아노를 나타내고 있고

음의 입자가 장내에 날리고 있으며,

흰색은 휴식을,

피아노에 기대고 있는 것은 청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감동의 클라이맥스와 압도적 분위기를 황색으로 표현해

현장의 생생함을 들려주는것 같네요.

Several Circles, 1926

그림만 잘 그린 것이 아니라

음악적 조예 또한 깊었던 그를 보며,

예술의 세계는 역시

한 분야에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 다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모든 것이 다 예술의 영감이 될 수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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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는 이쯤에서 오늘의 이야기를 마칠게요.

내일 다시 만나요~~

동성갤러리 큐레이터

송미영

Reference : wikiart. 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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