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조 띈 사랑스러운 여성을 그린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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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오늘도 쌀쌀하네요;; 역시나 수능이 다가와서 그런가봐요. 내일이 대망의 수능인데요.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잘 풀리길 바라요!!

그럼 저는 오늘의 미술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 중 꽃 이야기와 오필리아 그림을 소개할 때 미리 만나보았던 작가인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요즘 이분의 그림에 빠져있어요 ㅎㅎ 바로 존 워터하우스 (John William Waterhouse) 입니다.

그는 로마출생이지만 영국에서 자란 화가라 영국화가로 더 알려져있습니다~ 주로 신화나 전설, 문학을 주제로 한 그림을 많이 그렸답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오필리아 그림도 볼 수 있었죠.

​Boreas, 1903

Windflowers, 1902

두 여인이 동일인물인지는 모르겠으나,

북풍의 여신을 묘사한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있고,

특히나 숄을 두르고 있음으로써

바람에 날아갈 것만 같은 휘청거리는 모습을

극대화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두 여성들 표정이 자연스럽다기보다는

화가를 의식한 듯한 눈빛이네요.

마치 화가가 앞에서 지켜보고 있는것처럼요.

Cleopatra, 1887

​ 미의 여신으로 유명한 클레오파트라입니다. 동시대에 두 통치자를 자기뜻대로 요리할 정도의 매력이 철철 넘친 치명적인 여자죠.

많은 작가들이 그녀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남겼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워터하우스의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매력적이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녀의 눈빛에서 카리스마와 '내 심기를 건드리는 사람은 가만두지 않겠다'는 의사가 엿보입니다.

The Lady Of Shalott, 1894

그가 오필리아만큼 많이 그렸던 여성상 중 한명이 바로 샬롯의 처녀인데요. 테니슨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그렸습니다.

The Lady Of Shalott, 1888

이 시의 내용은 13세기 영국의 전설 '아서왕 이야기' 중 아스톨라트의 일레인을 묘사한 것이랍니다.

강가의 배에 슬픈 표정으로 앉아있는 모습이 흡사 오필리아를 떠올리게 하지만, 저주에 의해 곧 죽게될 거란 사실을 알고 마지막으로 랜슬롯을 보기위해서 보트를 타고 카멜롯으로 향하는 처녀의 모습을 비탄에 찬 표정으로 묘사했습니다.

Sketch for A Mermaid, 1892

A Mermaid, 1900

저는 어렸을때 디즈니의 인어공주를 정말정말 좋아했습니다.

실은 지금도 좋아해요. 에리얼!!

디즈니도 이런 작가들의 인어그림을 보고 모티브를 얻었겠죠?

위쪽 스케치는 아래쪽의 인어를 그리전에

먼저 그려본 스케치 작업인데요.

스케치 또한 나름대로의 순수한 매력이 느껴지네요.

옛날 배를 타고 항해하는 선원들을

아름다운 미모와 노랫소리로

유혹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워터하우스가 표현한 인어를 보면

정말 그 미모에 반해 정신을 못 차렸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A Song of Springtime, 1913

St.Joan

작품을 쭉 보고 눈치채셨겠지만 아름다운 여성을 그린 그림이 많습니다.

홍조를 띈 사랑스러운 여성을 표현할 수 있었던 건 역시나 작가도 연애를 해보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문학을 소재로 많이 그려서 그의 이상적인 여성상이 있었던 걸까요?

둘 다일수도 있겠죠...

궁금증을 품은 채

오늘의 미술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내일 만나요!!

동성갤러리 큐레이터

송미영

Reference: wiki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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